나의 이야기

고사리 볶음팬..요래요래 해서 한끼 때웠다~

부엌놀이 2020. 2. 19. 12:26

 

 

 

 

의사들은 고기 먹고 남은 소스 먹지 말고 버리란다

고거 아깝다고 먹으면 몸에 좋을일 없다고

맞긴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비교적 자연 재료를 다양하게 이용해 기름기를

제거하며 음식을 만들기에

환경도 생각하며 가급적 활용한다

만만한게 볶음밥이다

아들들은 집을 나서면 먹기 편하고 가격부담 적은

쪽으로 선택을 하니 집에서라도 골고루 먹이려한다

딱 봐서 색상이 단순하면 편식. 칼라가 다양하다면 영양

균형이 맞는 한끼 식사란다

야채를 별로 안 먹는애들에겐 요틈조틈 표시 안나게 숨겨

부지런히 먹이려한다

전골 .비빔밥. 볶음밥. 김밥이 적당하다

 

고사리 볶음팬에 볶음밥이 점심 메뉴다

양파.당근 채썰기 요건 대부분의 주부가 쓰는 방법이다

당근이 겨우내 베란다에서 조건이 맞았는지 싹이 예쁘게

잘 올라왔다

당근 잎에 유효 성분이 당근보다 3~4배 더 많다는데

요것도 알뜰히 이용해야지

그동안 양파를 쓰면서 뿌리를 잘라낸 딱딱한 부분

잘라내고 썼다

양파도 뿌리. 껍질에 유효성분이 훯씬 많은데

다 제거하고 쓰니 잘못 알고 먹는거란다

그러니 딱딱한 부분도 잘게 썰어 쓰는 습관을 들여야지~

초록이. 주황이. 김치. 고사리에 닭볶음 소스...로

간단하게 한끼 잘 만들어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