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유난히 "춥다~"를 연발하는 막내의 방
앞으로 열흘간은 매우 추운 날이 될거라며
남편은 대책이 필요 하단다
(오늘도 역시 남편은 입으로만 내게 해결할 것을 원한다)
하긴 벽면을 따라 길게 놓인 아들의 침대는
하필 계단과 엘리베터 운행 공간과 접한 면이다
아닌게 아니라 낮 동안 비어 있는 문간방이라
그 방은 공기도 썰렁하고 춥긴춥다
지난 번에 유리창이 달린 벽면을 뽁뽁이 단열을 했는데
이번참에 한쪽 벽면을 더 감싸면 어느정도 보완될테다
널리 이용되고 있는 단열용 뽁뽁이 10m 1롤을 사다
요걸 맨 벽에 못 박기도 그렇구
벽에 어찌 접착을 하나 궁리하다
가는 커튼 봉. 3절 파티션 뼈대를 세워 지지대 삼아 입핀과
고추대 지주용 끈으로 준비해 뒀던 코바늘로 떠 뜬
한뼘 정도의 끈으로 묶어 임시 방편으로 해결~
효과는 있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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