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이 피기 시작합니다.
아직 개화하는 꽃은 몇송이 안됩니다.
요기도 감시 카메라가 설치 돼 있군요 ..
냛다란 연잎은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느낍니다.
오랜 봄 가뭄의 흔적인가요?
수련잎엔 온통 룰렛이 지나간듯
점점이 곡선 형태로 관찰 됩니다.
물속생물인 수련이 가물어 터져도
물 부족은 아니었을텐데
웬일일까요 ?
한여름 더위를 방불케 하는 계절임에도
이른 아침인 탓일까요.
겨울 외투 차림의 산보객도 만날 수 있습니다.
멀리서 보는 호수의 풍경은
그저 한가로워 보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자작 나무 한그루가
열심히 하늘을 향해 우듬지를 뻗어 가고 있네요.
별다른 특징을 보이지 않는 식물들도
싱그러움을 느끼기엔 충분 합니다.
견고하게 잘 자라
멋진 자작 나무가 되려무나 !
근 20년 가까이 다니다 보니
호수공원에서 해마를 만나기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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