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도 출근하고, 아들애도 핵교 가구..
연휴를 끝낸 월욜은 좀 느긋함을 즐기 수 있는
나만의 귀한 시간을 갖습니다.
커피 믹스 한잔을 타고 카메라와 모자를 챙겨 들고
아파트 정원 산책을 나섭니다.
앙증맞은 예쁜 꽃을 심고 가꾼 손길에 감사를 느끼며 커피를 마시다
어디선가 날아온 흰나비를 만났습니다.
잠시도 멈출새 없이 이꽃 저꽃을 넘나드는 나비 녀석을 쫒으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비나비 이상으로 바삐 움직이는 녀석을 보며
참 정신 없이 움직이는 녀석이군.. 생각 하다가
꽃이 작으니, 한송이에서 얻을수 있는
먹이가 작은 까닭임을 깨달았습니다.
나의 아침 시간을 함께한 이쁜 나비 한마리
고맙다, 고마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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