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모양이 좀 독특한 날입니다.
태풍 너구리가 일본을 향해 상륙하고 있다는 예보가 있었고
우리나라는 다행히 비껴 가겠다는 전망입니다.
사찰음식에서 향신료로도 쓰인다는 자소, 차조기로도 불립니다.
맹처음 맛을 보았을땐 너무 강한 풍미로 다시 먹고 싶지 않았는데
요즘 발모제, 항암초로 주목을 받는 식물 한그루를 구해 심었습니다.
콩국물이 냉장고에서 며칠물거 먹기엔 좀 그래서 화분 한켠에
부어 주었더니 자소가 왕성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이면 화장수로 쓰기에 적당한 고구마순을 가까이 두고 싶어 화분에
고구마 2개를 묻었고, 한켠엔 모기물린데 죽염과 함께 만든 고약으로 바르면 효과가 있다는
어성초도 두그루 심겨진 화분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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