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봄이 오고 냉이가 돋아 났으니
제철밥상의 소중함을 아는 나는
3년전이나 2년전이나 봄날인 오늘도 냉이를 캐서
냉이국도 끓이고 무침도 해 먹고..
냉이가 아직 남았으니 전도 부쳐 먹습니다.
냉이는 깨끗이 씻는 일이 제일 손이 많이 갑니다.
부추를 썰어 넣고 냉장고에 자투리 야채도 썰어 넣고
약간의 부침가루와 계란도 깨 넣고 반죽을 하여
냉동실의 밥새우도 조금 넣고..
부침가루를 적게 사용하다 보니
부침 반죽은 파릇함 그 자체 입니다.
밀가루를 좀 적게 먹을 요량으로
부침가루를 좀 적게 넣었더니
한쪽을 익혀 내고 뒤집는 것이
쉽지가 않겠습니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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