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봄부추 냉이전

부엌놀이 2015. 3. 21. 17:08

 

또 봄이 오고 냉이가 돋아 났으니

제철밥상의 소중함을 아는 나는

3년전이나 2년전이나  봄날인 오늘도 냉이를 캐서

냉이국도 끓이고 무침도 해 먹고..

냉이가 아직 남았으니 전도 부쳐 먹습니다.

 

 

냉이는 깨끗이 씻는 일이 제일 손이 많이 갑니다.

 

 

부추를 썰어 넣고 냉장고에 자투리 야채도 썰어 넣고

 

 

약간의 부침가루와 계란도 깨 넣고  반죽을 하여

냉동실의 밥새우도 조금  넣고..

 

 

부침가루를 적게 사용하다 보니

부침 반죽은 파릇함 그 자체 입니다.

 

 

밀가루를 좀 적게  먹을 요량으로

부침가루를 좀 적게 넣었더니

한쪽을 익혀 내고 뒤집는 것이

쉽지가 않겠습니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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