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이 겨울 방학을 시작하면
대부분의 엄마들은 삼시세끼를 차려 내랴
집안 정리를 하랴
참 바빠지기 마련 입니다.
우리집도 마찬가집니다.
귤 5kg 한상자도 몇일 못 가고
2일에 한번쯤 하던 밥도 부지런히 밥통 내용물
확인해 가며 밥도 해대고
반찬도 만들어 둬야 합니다.
홈플러스 갔다가 유통기한이 임박한
대구매운탕 1팩이 반값 할인에 3500원
흰살 생선이므로 집에 오자마자 끓이면
신선도는 크게 문제 될것이 없겠기에 사들고 오고
쌀이 떨어져 농협 하나로 매장에 갔더니
꽤나 묵직한 우럭, 광어, 송어 회를 뜨고 나온
탕용 혼합 서더리 1팩이 5500원 입니다.
탕용 서더리 한팩도 사왔지요.
야채류와 다시마, 표고, 북어 머리로 낸 육수에
홈플러스 맛요일 대구매운탕 1팩,
하나로 마트서 사 온 큼직한 서더리 팩에 들어 있던 양념 소스를
절반만 넣고 무우, 파, 마늘, 두부, 콩나물, 청양고추를
더 넣고 커다란 전골냄비에 한가득
매운탕을 끓여 잘 먹었습니다.
때론 이렇게 식재료 구입만 잘 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푸짐한 한 냄비 생선 매운탕을
손쉽게 맛을 내어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먹을 수 있습니다.
홈프러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맛요일이란 상품의 대구매운탕
대구매운탕 1팩을 펼쳐 내 보면..
양파와 대파, 대구 작은거 3 도막 , 고니
콩나물, 생선매운탕 양념소스, 건홍새우, 쑥갓.
아주 소량씩 담긴 내용이지만
50% 할인가 3500원에 구입하면
적당한 가격인것 같습니다.
포장된 내용으로만 탕을 끓여도 맛은 참 좋습니다.
집에서 낸 야채와, 다시마, 표고, 북어대가리를
넣고 끓여낸 육수에
홈플러스 대구매운탕 내용물을 넣고
하나로 마트에서 구입한 서더리도 한팩 넣고 나니
커다란 전골 남비에 가득 합니다.
생선들이 거의 다 익을 무렵
추가로...두부 1/4모,콩나물 한줌, 팽이버섯 한봉,
대파 1/2 뿌리 ,건 청양고추 1개를
넣고 끓여내 푸짐한 생선 매운탕을 잘 끓여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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