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고 전기렌지 이전 설치가 지연됐다
휴대용 가스렌지ㆍ 외식으로 몇끼를 먹게 됐다
남편과 뽕잎사랑 해물모둠 샤브를 먹고 들어 오는길
브래드엔밀에서 바게트 빵과 식빵을 사들고 왔다
에어프라이어에 마늘 바게트를 만들 참이었다
뒷날 아침 카레를 먹자고 했는데
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 카레의 맛이 갔다
냉장고 속 야채와 그 이외의 재료들로 푸짐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로 급 메뉴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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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랑크 소세지
언양식 불고기
생연어ㆍ 삶은 계란 마요네즈 치즈를 호출
적채ㆍ 양배추 ㆍ 양파 ㆍ 양상추 ㆍ 오이 ㆍ 당근
토마토 ㆍ 사과 ㆍ 파프리카도 동원 한다
적채ㆍ 양배추 ㆍ 양파는 썰어 물 담금을 해 놓고
양상추도 뜯어 물 담금 한다
사과 채 썰고 ㆍ오이 어슷 썰고 ㆍ 토마토 얇게 썬다
아몬드 ㆍ 브라질 너트도 곁들여 낸다
접시에 손질된 속재료를 돌려 담고
두서없이 속재료를 다양하게 급조해 무지막지한 샌드위치
다행 샌드위치 비닐팩이 있어 1인분씩 넣고 살짝 눌러 진정
시켜 편하게 먹을수 있었다
언양식 불고기 ㆍ 연어가 들어간 샌드위치는
집에서 처음 만들어 봤는데 모두 맛있다고들 한다
무엇보다 전날 새벽 손흥민의 경기를 시청하느라
평소 시간에 일어 나지 못하는 아들 일요일에 일처리를
하러 회사를 다녀 와야 한단다
밥 먹을 짬이 없다 했는데 반듯하게 진정된 샌드위치
한봉을 들고 간단하게 아침 요기를 하고 출근했다
별식 만든 효과를 톡톡히 봤다
서브웨이 샌드위치 보다 든든 하고 맛도 더 좋다고들
했다
만들어둔 오이 피클은 뒤죽박죽된 냉장고에서
끝내 찾지 못하고ㆍ 양파 슬라이스는 사진에 누락되고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가족의 입맛을 모두 만족 시키고
먹는 시간 절약도 덤으로 했으니
뿌듯!~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고도 남은 재료는
연어를 올리고 막대 치즈를 잘라 넣고 블랙 올리브도
더 하니 맛있는 연어 샐러드도 뚝딱 한접시
2끼 잘 해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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