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코다리 시래기 조림, 나를 위해 준비했쓰 딸기 쉐이크??~

부엌놀이 2020. 4. 3. 14:05

 

 

 

 

 

 

 

큼직한 코다리 샀다고 좋아 했는데

가족들은 선호하지 않아 2마린 깡 마른채 대기중

날 더워지기전에 시래기랑 무를 넣고 조림을 했다

이것 저것 부재료가 많이 들어가

생각보다 맛 좋았다

하긴 이런 양념을 하면 돌을 삶아도 맛이 좋을성 싶다 ㅋ

 

ㅡ ㆍ ㅡ ㆍ ㅡ ㆍ ㅡ

시래기 담가 불려 삶는다

코다리 2마리 쌀뜨물에 담가 불린다

지느러미 자르고 도막낸다

 

파,마늘, 양파,생강, 파뿌리 소주, 고츳가루, 고추장, 된장,

진간장, 설탕, 물엿, 우스타소스, 미림, 설탕, 참기름, 통깨,

새우가루 넣고 양념장 만든다

 

무 큼직 썰어 넣고 물은 조금 넣고 끓인다

코다리. 시래기 안치고 양념장을 얹어 끓인다

새송이를 넣고 더 가열한다

간이 잘 배어들고 거의 완성 무렵 마지막으로 떡국떡을

넣고 익혀 완성한다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아침상을 물리고

장보기 다녀왔다

쌈채, 과일등...

딸기 냉장고 자리가 부족해 밀폐통에 옮겨 담다 보니

초록색 별을 보는듯하다

똑같은 일상 좀 지친다

나를 위한 딸기 쉐이크를 만들어 맛을 즐기기 위해

만들어 먹을까 싶었다

와인잔을 꺼내고 믹서를 막 끝내고 부어 먹을 무렵

아침 먹고 잠자던 막내가 일어 나고. 밖에 나갔던 남편

때맞춰 부른듯 귀가

혼자 와인잔에 따라 여유롭게 즐기며 먹고 싶던

딸기 쉐이크

그건 또 깨몽이었다

사진 찍을을 새도 없이 세잔 거푸 만들어 내고....

에헤라디여!~~~

오늘도 다름 없이 식구들 챙기느라 또 분주해진 한낮이다

 

이튿날

딸기 바나나 있는 김에 대형 믹서기로 활활 돌려

쉽게 3잔 만들어 원풀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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