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새우젓 , 초고추장 이야기

부엌놀이 2020. 3. 31. 09:54

 

 

3~4년간은 김장철 생새우 비싸기도 하려니와

파팔 뛰는 생새우 만나지 못했다

산지 까지 가지 않은 이유다

김장 끝내고 늦다케 그것도 비오는 날이라 최상품

싸게 파는거라며 한근 18천원 짜리 12천원 주고샀다

값을 제대로 산건가? 약간 미심쩍었다

 

무게의 딱 10%의 소금을 버무려 냉장고에 뒀다

평소엔 25% 소금을 넣고 버무려 5일뒤 냉장고에 두었다

1년 내내 먹었었다

이번엔 소금 너무 적게 넣었나? 걱정이 됐다

거므스레 해진 빛깔, 새우의 모양도 흐트러졌다

이크!~ 상했음 어쩌지?

다행 역한 냄새는 나지 않아 먹어 보니

잘 삭은 맛 아주 달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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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면, 비빔 국수 좋아하는데

면사랑 쫄면 건더기, 고추장 소스 있는건 가격이 비싸다

칠갑 농산 제품 면만 있는 대용량 2kg 10인분 면

3280원이다

초고추장만 맛있게 만들어 놓으면 가격 부담 없이

쫄면도 먹을수 있다

건 시금치. 당근. 자른 미역은 집에 있다

 

시판 초고추장 맛은 있지만 내용은 글쎄다

배. 레몬 있는 김에 참고 해 비빔 고추장 만들어 봐야지

시판 고추장 내용물 참고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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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레몬 1개 즙 내고

배 계란 1개 크기. 양파는 그 절반 크기 만큼 다졌다

 

대파. 다진마늘 2밥술

미림1밥술. 진간장 2밥술.미나리초 8밥술. 멸치액 1밥술

생강가루. 물엿. 설탕. 소금 . 생 고추냉이소스 각 조금씩

 

풋 마늘종도 1개 곱게 썰어 넣고 고춧가루 2밥술

집고추장. 시판고추장 1:1로 넣고 잘 섞어

초고추장 만들었다

비빔국수. 회덮밥. 쫄면 무침 편하게 만들어 먹을수 있다

 

부드러운 단맛. 적당한 산미에 맛 좋은 초고추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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