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일
김장 재료 수급과 절임으로 김장이 시작된다
올핸 결혼후 가장 적은 양의 배추로 김장을 하게됐다
배추의 무게는 24k로 계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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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휴무일이 시작되는 첫날이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관계로 배추 절임 작업을 올린다
배추를 세워 칼집을 넣고 크기에 따라 큰 통은 뿌리쪽에
+자 칼금 15cm 넣고 중간에 얕게 10cm 이내 칼집을 넣어준다
중간 크기의 통은 1자 칼집은 깊게 +자 칼집은 엇갈려 얕게 넣는다
굵은 소금을 한두 주먹쯤 넣고 끓인 소금물을 국자로 칼금 따라 가며 부어준다
3~4시간뒤 깊은 칼금만 따라 포기를 나누고 배춧잎 중간 중간 소금을 조금씩 넣는다
배추 속이 위로 향하도록 차곡차곡 쌓는다
3~4 시간뒤 배추를 다른 통에 옮겨 쌓아 주는 것으로 뒤집기 해 배추를 절여준다
(적당하게 절여진 배추를 건져 낸후 소금물은 양푼에 5~6cm 높이 쯤 ? 무게도 많지 않아 다루도 쉽다)
배추 줄기가 휘어질 정도로 잘 절여지면
물에 헹구어 씻으며 마지막 헹굼 과정에서 얕은 칼금을 낸 쪽을 쪼개 나누어 씻는다
물 빠짐 좋게 채반에 엎어둔다
배추의 단물도 덜 빠지고 쪼가리도 적게 나와 속 넣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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