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전국적으로 많은 눈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다
소설은 지났으나 아직 그리 큰 추위는 없었기에 반신반의
김장 채소를 싣고 가라는 연락을 받고 싣고 와 휴무일인 어제
야 김장을 마쳤다
속 버무릴 때 내다 뵈는 바깥 풍경은
땅 위에 내렸던 낙엽들이 치솟아 오르며 회오리 처럼 나부꼈다
갑작스런 기온의 변화를 감지할수 있었다
오늘 아침 일어나 창밖을 보니 적잖은 눈 내렸다
아직 해가 돋지 않아 어스름한 풍경이다
아침 먹고 눈 구경이라도 나서야겠다















나는 구일산으로 피아노 교습을 가고
남편은 평소 맨발 걷기를 하던
성저 공원으로 향하는 길이다
내 생전에 단풍과 눈이 어우러진 이런 풍경을 보기는
처음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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