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몇 번쯤 무뼈 닭발을 사 먹기도 했다
여름이기도 하고 식수가 줄어 1k 포장 상품은 양이 많기도 하고 가격도 좀 부담스러웠다
홈플익스프레스에서 300g포잠을 만났다 (가격은 7천원쯤)
마침 작은 아들이 집에 오마고 하니 별식으로 하나 샀다
소스도 한봉 들어 있는데 소스를 뺀 닭발 무게만 300g 상품이었다
이점은 좋다


찬물에 헹궈 잡내 제거를 위해 다시마. 우스타소스. 생강. 액젓 소금 넣고 잠깐 끓여 물 따라내 버리고


동봉된 소스는 1/5쯤 만 넣고 평소에 내가 하던 방법으로 조미를 더 했다
시판 상품은 아주 매울 때도 있으니 건 청양고추 1/2개만 넣었음에도 아주 맵다
동봉된 소스를 다 넣고 조리했음 너무 매웠을 것 같았다
맛은 좋다
소량 단위의 무뼈 닭발을 살 수 있는 점이 좋다


결혼을 앞두고 살림을 낸 아들이 아마 3주 만에 집에 온듯하다
손님으로 오는 아들의 식성에 맞춰 아오리 사과를 사고
양송이도 사서 굽고 하니 반잔 가짓수가 좀 많은듯하다
그래도 둘러앉아 먹고 나니 닭발 몇 개. 갈비 두어 쪽만 남았다
수요일이면 바쁜 문화센터 일정이 마무리되고
가사만 챙기면 되니 수요일 오후부턴 마음미 좀 여유롭다
안줏거리 삼아 저녁엔 맥주 한 캔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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