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콩 국물 만들기

요즘 날씨가 고온인 관계로 때 되면 먹기는 해야겠는데
반찬을 만들어 놔도 간이 심심하면 보관 기간도 넘 짧다
시원한 콩국수는 간단한 요기로 적당하다
섬유질 보충을 위한 채소를 넉넉히 올려 먹기에도 좋다

문제는 시간이 좀 필요한 음식이라는 거
한여름 레인지의 여열을 이묭하면 불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늘 7시에 콩을 씻어 물 담가 여열이 있는 화구에 올려 두니 8:40분인 지금 콩 삶기를 마쳤다
콩 불림 시간의 단축 확실하죠?

거기다 이런 식으로 냄비 밑면이 삼중바닥 워  이런 거 없이 일제혐으로 매끈하게 한 장으로 된 구조면

냄비째 물에 담가 콩을 식히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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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삶기 (콩 150g : 2~3인분)

콩을 2번 씻어 콩 보다 2~3cm 높은 수위로 물 잡는다

온기가 있는 화구에 올린다 (가급적 높이가 있는 냄비가 좋음)
콩의 쪼글 거림이 없이 둥글게  불었다 싶으면
타이머 6분 화력은 강으로 설정한다(레인지 가에 머문다)

끓어 넘침 기미가 보이면 뚜껑 열고 0~9단계 중 2로 불 조절 한다

냄비 뚜껑은 아주 조금 열린 상태로 덮는다

2분쯤 더 가열 후 불 끈다(여열 있는 화구에 2~3분쯤 둔다)

뚜껑은 완전히 덮는다

콩을 꺼내 먹어 보고 비린내가 안남  화구에서 냄비를 내려 뚜껑을 열고 식힌다

콩 식은 후 땅콤 40g.  참깨 1 밥술 넣고 찬물 조금씩 추가해 가며 믹서기에 곱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