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2포기로 가늘게 썰어 봄동 무침을 만들었다
조미는 김치 양념하듯 하고
된장과 쌈장을 조금씩 넣었다



계란 후라이. 갈은 돼지고기를 볶아 봄동 무침과 햠께 비빔밥 고명으로 올렸더니
이건 요즘 핫한 봄동 무침이 아니라네
이유를 물으니 인터넷에서 나오는 건
봄동을 손으로 넓적넓적 뜯어 만들어야 제 맛이라나
암튼 생각지도 않던 그 봄동 무침으로 비빔밥을 3번 만들어 먹었다
잎 채소야 뭔 특별한 맛이 있겠어
양념 맛이지
매실청이 없어 살구청을 넣었으니 거지반 설탕 맛의 달달함. 액젓. 쌈장. 된장의 감칠맛
거기다 깨랑 참기름. 분말 조미료도 넣었으니 맛이 나겠다
그래도 겨울에 시금치 다락 같이 비쌀 시기에 이렇게 초록이 봄동으로 대체해 먹고 시금치 물량 많이 나와 가격 만만할 때 시금치 먹음 되겠단 생각이든다
봄동 무침이 요즘 대세라 해서 봄동 재배 작목반에서 마케팅용 영상을 올렸나보다 생각했다
봄동 무침이 이슈가 된 건
아주 오래전 1박 2일 프로에서 강호동이 농가에서 촬영한 영상이 출발점이란다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네
그래도 한바탕 훑고 지나간 달디 단 두쫀쿠라나 하는 것 보다
다수의 사람들에게 유용하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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