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재미있게 보던 드라마들이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기간인 관계로
방영이 안되고, 걸러 방영 되며 올림픽 경기를 중계한다.
따듯한 말한마디, 별에서 온 그대, 그리고 세번 결혼하는여자
말도 안되는 드라마, 불륜드라마... 라지만
드라마로 보기에 다행이지. 불륜을 저지르는것도 아닌데 뭘 ??
애들 공부 분위기 조성하느라 김수현 드라마 한편 제대로 본 적이 없어
이댐에 노년에 기운 빠져 아무것도 못해도 심심치는 않을거라며
그때 드라마 몰아 보며 살거라 했는데..
요즘 3편의 드라마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 했습니다.
손 아랫 동서 왈 .. 뭔 불륜 드라마를 보시냐며
. 왕가네 식구들은 볼만한 드라마라고?? 하여 구정 지나고
정말로 딱 한번 봤는데 그건 더 막장 같더군요.
...
올림픽을 대비하여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의 경기를 며칠 보고 나니
금메달 획득을 기대한더던 선수들의 실적은 예상보다
못하더군요.
참가 선수단의 분위기는 어떨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그저 이상화 선수, 김연아 선수는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죠.
경기 초반에 일정이 있는 모태범 선수의 메달 획득은 기대를 많이 한다는데
4년전 모태범 선수의 이름을 듣곤 한번 듣고도 기억되는 이름이군 했는데
올핸 내귀엔 이상하게 자꾸 못해범 못해범하고 들리네요..
이걸 어쩐다냐?? 서방한테 걱정스레 이야길 했는데..
방금전 치룬 경기결과는 중간정도의 순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래도 참 열심히 잘 했지요?
나라의 경제 사정이 시원치 않았는데
그간 선수들에 대한 지원은 충분하게 해 왔는지도 궁금 했구요.
잡음이 많았다던 연맹에선 정말 선수들을 위한 일들을 잘 진행되 왔었는지도...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어도 격려하고 수고에 대한 위로는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네요.
4년 동안 대비한 선수들의 부담과 어려움은 적지 않았을테니 말이죠.
그리고 우리 각자 각자 남 탓하지 말고 열심히 성의를 다해 살아 가야겠지요.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촛초초보 ~~ 계란 농부 발걸음을 떼다. (0) | 2014.03.03 |
---|---|
.. (0) | 2014.02.27 |
에구 ! `` 아까버라 ! ~~~ (0) | 2014.02.11 |
설밑 일산 5일장 풍경 (0) | 2014.02.11 |
손뜨개옷 이야기 하나.. (0) | 2014.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