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모임 2차로간 라이브 카페에서
결혼전 유명 가수 이선희 정수라의 공연 드럼을 연주 한 바 있다는
친구의 드럼 연주를 제대로 감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요즘도 본격 활동은 하진 않지만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소파에 앉아서 허벅지에
작은 철판을 얹고 연습은 꾸준히 하신다는군요.
한박자 느린 템포의 노래를 부르지만
단연 8회의 카수라 할만한 노래 실력을 갖춘
친구 영범의 멋진 노래는 흥을 돋우기에 충분 합니다.
1년반쯤 드럼을 배우고 있다는 삼춘이라 불리우는
친구는 전문 드러머 친구의 연주 모습을 놓칠세라
감상하고 있습니다.
적은 수의 친구들의 2차 였지만
분위기만은 만빵이었습니다.
드럼 연주가 고된 작업이라면서도
친구들을 위해 혼신의 연주를 해 준 친구
고맙습니다.
먼길을 달려와 참석 해 준 친구는
귀가시간을 재촉 하는 마음이지만
쉽사리 자리를 털고 일어날 수 없습니다.
그 정성에 시원한 맥주라도 한잔 권하고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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