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우엉) 조림

 

 

가을이면 수확하는 뿌리채소 연근과 우엉..

섬유질도 많고, 좀은 고급스런 식재료, 건강 야채쥬스 재료로도 많이 쓰이고, 김치 담글때 넣어도

아삭한 식감과 고유의 풍미로 , 또는 숙성된  맛을 유지시키고 싶을때, 자투리  야채가 다양하게 있을때

우엉, 연근도 넣고 생선 조림을 하면 아주 고급스런 생선 조림을 만들 수도 있고

튀김 재료로 모양을 내어 튀기기에도 좋지요..

 

오늘은 밑반찬으로 훌룡하고 우엉은 특히 김밥 쌀때도 요긴하고 ,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야채 먹이기도 좋은  조림에 대해 안낼 하지요.

 

재료준비 : 연근 400g, 간장 밥스픈 5, 미림 밥스픈 2, 흑설탕 밥스푼 1, 식용유 밥 1, 참기름 밥 1,

                물엿 밥1, 굵은 소금 약간, 통깨.

 

만 들 기  :  1) 연근은 깨끗이 씻어 가능하면 껍질째 3~4밀리미터 정도의 두께로 동그랗게 썹니다.

                 2) 끓는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연근을 데쳐 냅니다.

                 3) 넓은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연근과 간장, 미림, 흑설탕, 물엿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5~8분간 주걱으로 눋지 않게 저어가며 간장이 졸아들때 까지 졸입니다.

                  4) 3)에 참기름과 원하신다면 천연조미료를 넣고 몇번 더 뒤적여 주고 불을  끕니다.

                  5)  접시에 담고 통깨를 솔솔 뿌려 얹어 줍니다.

                  

                    * 쫄깃한  식감을 원하신다면 졸여주는 시간을 길게 잡고 불을 줄여 조립니다.

                       간장은 100g당 1.2 스픈, 여름철이나 좀 간간하게 드신다면 1.4스픈이 적당.

                       

                     * 우엉은 깨끗이 손질한 뒤 채칼로 밀거나, 떡국용 가래떡 처럼 길쭉하고 어숫하게 썹니다.

                        조리 순서와, 양념의 양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