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오징어 부드럽고 맛나게 데치기

부엌놀이 2013. 1. 16. 18:08

 

 

 

이른 여름 여린 오징어가 나올때 부터 한겨울 까지 잘면 잘은 대로 크고 두툼하면 두툼한대로

식재료로 안성 마춤인 오징어.. 타우린이 들어 있어 눈건강에 이로운 식품으로 알려져 있죠.

단백질 식품으로 초간단 요리 재료로 안성 마춤인 오징어..

데치는 시간이 길어지면 단백질 특성으로 질겨질 수 있으므로 약간의 기술이 필요하지요.

특히나 겨울철 커다란 오징어는 말이죠~~.

 

1) 오징어를 깨끗하게 씻어 몸통과 다리부분을 분리하여 내장과  다리부분의 날카로운 이빨과

    먹물은 떼어 냅니다.

2) 몸통은 동그란 모양으로 유지한 채 가로로 3등분하여 썹니다.

    3등분한 몸통을 중간의 양옆을  1cm 정도 칼집을 냅니다.

 3)다리의 윗부분에 칼집을 내어 옆으로 펼친뒤 3등분합니다.

    다리부도 다리가 3개, 4개씩 3등분 되었죠?

 4) 끓는물에 소금을 쬐끔 넣고 몸통부, 다리부 따로 넣고 한번씩만 뒤집어 가며 데쳐냅니다.

 5) 오징어가 식으면 밀폐용기에 담아 먹을 때 마다, 다리부와 몸통부를 하나씩 썰어 접시에 냅니다.

 

  * 오징어를 통째로 데치면 고루 익히는 시간이 오래 걸려 질겨지고, 잘께 썰어서 데치면

     육즙이 빠져 나가 맛이 덜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