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늙은 오이 고추장 무침.

부엌놀이 2014. 7. 13. 01:07

 

애오이때 시기를 놓쳐 늙어버린 오이 한개를 수확

날씨가 온몸이 지치도록 무더운날

오이 생채를 해 먹기 좋은 날입니다.

 

 

 

 

 

늙은 오이 껍질을 필러로 벗겨 내고

반을 가른후 숟가락으로 씨를 긁어 내고

도마에 엎어 놓고 어슷 썰어 소금에 절이고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고추장에 양념을 넣고

고추장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념장 만들기 : 고추장 2밥술, 매실액 3밥술, 조청 1/2밥술, 풋고추 3개,

마늘 3쪽,  통개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30분쯤 슬쩍 절이는 오이를 한번 뒤적여 고루 절여 지도록 합니다.

 

 

오이가 잘 휘고 부드러워 지면

물에 한번 헹구어 건져 베보자기로  짭니다.

 

 

볼에 오이와 양념장을 넣고

 

숟가락을 이용하여 고루 버무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