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의 파래무침 시식을 했습니다.
참 맛이 좋습니다.
그런데 100g당 4000원 입니다.
물기가 촉촉하니 맛있는데 가격이 센편입니다.
한살림 건파래를 1봉 사다 해 먹으려 눈여겨
양념이 무엇이 들어갔나 스캔을 했습니다.
한살림 건파래 65g 이상 이라 표기 된 한봉이 3000원 입니다.
요걸 무치면 얼마나 근량이 나올까 궁금 했습니다.
물과 간장의 비율을 5:1로 잡고
(물은 대략 350~ 400g 정도 사용된것 같구요)
다진파 마늘, 고춧가루 통깨를 넉넉히 넣고
참기름, 양파액, 미림을 1밥술씩 넣고
무쳐내니 적당한 수분으로 파래의 향이 진한
한가지 밑반찬이 생겼습니다.
마트의 파래 무침은 물이 흥건하게 고였었는데
무쳐낸 파래는 그보다 수분이 적었는데
완성된 무게를 재 보니 600g 이나 됩니다.
물과 간장 그외의 양념의 무게가 500g 이 넘는것 같습니다.
잠깐의 수고로 돈 벌은 기분이 들 정도네요.
파래를 꺼내면 몇조각으로 부서져 나옵니다.
가급적 잘게 부수지 않고
넗은 그릇에 몇쪽으로 나누어 담고
물과 간장을 비율에 맞춰 붓고
건파래의 농도를 보아가며
물과 간장을 필요에 따라 더 넣어 주고
그외의 양념을 혼합하여
가볍게 저어 고루 섞어 무쳐 줍니다.
적당한 간기에
정말 간단한 조리로
바다내음을 품은 맛좋은 파래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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