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ddp 패션 위크... 그리고 우래옥의 맛 좋은 냉면~~.

부엌놀이 2015. 3. 23. 21:34

 

 

오늘의 주말 나들이는 동대문 ddp 입니다.

마침  서울 패션 위크도 열렸습니다.

부부의 나들이에 큰아들애도 함께 만났습니다.

 

 

 

 

 

 

나들이 길에는 어떤  음식을 먹을까 ?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두사람은 점심 메뉴로 무얼 선택 할지 궁금 합니다.

 

 

난생 처음 패션쇼도 구경하고

 

 

제 카메라 다루는 실력으로

요거이 한계네요...

 

열심히들 준비 하셨을텐데

좀 미안시럽단 생각이 드네요.

 

 

 

패션쇼 관람을 마친

젊은 이들이 줄을 서서 찍는 자리에서

우리 내외도 기냥... 한컷 !

 

 

오 잉? ..

두 컷이네 ! ~~

 

 

어제 우리 내외는 소면을 삶아

모자반 초고추장 무침과 오이,  유채  봄동 겉절이

오이소박이 국물을 넣고 시원하니

국수를 말아 먹은터라

딴 걸 먹고 싶었는데..

아들애가 냉면을 먹고 싶다네요.

이를 교정 중이라 씹는것이 만만치 않을터인데

굳이 냉면이 먹고 싶다기에

우래옥에 갔습니다.

도착하여 받은 대기번호 18번

 

 

아들애와 서방님은 물냉면

 

 

나는 비빔 냉면

 

 

서울에서 황동불판을 쓰는 몇 안되는 곳이라는데

소불고기도 2인분 주문하고

 

 

양념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고기는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밑반찬도 아주 맛이 좋았구요.

 

좀 아쉬운건..

1인분 고기의 양이 150g ( 3만원) 이라는군요.

기숙사에서 생활 하는 아들애에게 괴기를 좀 먹여 보내려

참 비싼 불고기를 맛있게 먹은 날입니다.

난 괴기 맛만 봤는데..

 

1인분에 200g 주면 더 좋을텐데...

 

아들 괴기 맛있드나 ? ~~

 

나도 괴기 좋아 하는데.. 쩝 !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엔

대기 인원이 배나 더 늘어 선 것 같습니다.

 

맛있는 비빔 냉면을 오랫만에 식당에서 먹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