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김장을 일삼아 담갔다 김치 냉장고가 생기기전엔 2개의 김칫독에 담가 밖에 두고 먹었다 아이들이 자랄땐 작은 딤채 냉장고에 많은 양의 배추 김치를 한포기라도 더 넣으려 밀폐통 없이 김장 비닐 2장을 포개 김치 냉장고에 두고 김치를 차곡차곡 담았다 그러곤 김치 냉장고용 밀폐통에 담은 김치는 음지 베란다에 두었다 제알 김치를 많이 담갔을땐 150k를 넘겨 담근적도 있다 김장날 돕겠다 온 새어머니는 없는 집도 아닌데 맛있게 먹을게 천진데 웬 김치를 이리 많이 담그냐 놀랐다 그땐 배추 한쪽을 꺼내 썰면 그날로 다 먹곤하던 때였다 작년엔 김치통으로 3통 정도 담근것 같다 올핸 추석 무렵 부터 배춧값이 비싸서 알타리 무를 사서 김치를 담갔다 해마다 김장전 알타리 무김치를 담갔지만 올핸 배추를 살수 없어 알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