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느긋하게 아침 티비 시청한 날
갱년기 여성을 위한 해독수에 대한 프로그램 방영
내가 좋아 하는 오이, 가지, 부추를 주재료로한 해독 음식이라기에
몸에 유익 하다는 양파 껍질도 조금씩 갈무리 해 둔게 적지 않은데
양파 껍질을 활용할 좋은 정보이기도 했어요.
차가버섯은 몸에 좋다는 상황버섯의
10배쯤 좋은 효능이 있다네요.
가지는 속심을 제거 하고
잘라 소금에 절였다가 녹말가루, 쌀가루 튀김반죽에
튀겨 고추기름, 청주, 식초, 매실, 간장, 물엿을 혼합해 끓인
소스를 부어 먹으면 가지 탕수로 즐길 수 있답니다.
가지탕수는 오이비빔국수와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리는 한끼로 적당 하답니다.
이렇게 좋다는 해독수도
본인의 체질에 맞게, 또 특유의 풍미로 다소 먹기 불편한 것은
서로 보완이 되는 다른 재료와 혼합해
먹어야 거부감도 적고 제대로 효과를 본다네요.
가지꼭지도 좋은 성분이 가지보다 더 많이
함유 되어 있고 양파 소금과 함께 먹으면 좋다기에
말린 가지 꼭지를 곱게 갈고 양파껍질 한줌과
달여 놓으니 양파 껍질만 넣고 끓일때
아리고 떫던 맛이 덜해 먹기가 더 좋더군요.
달인물 한컵에 굵은 소금 딱 3알갱이를 넣고
마셨더니 짠맛도 그리 느껴지지 않고 맛도 더 좋습니다.
해독수 프로그램 시청 후
말려 두었던 가지꼭지와 양파껍질로
끓여 만든 차 입니다.
빛깔도 참 예쁘고 양파껍질만 끓일때 느끼던
아릿하던 맛도 덜해 마시기 한결 좋았습니다.
가지 꼭지 말려 갈아 두면
기미와 잡티에 좋은 팩제로도 쓰이고
차로도 쓰인다니 말린 가지 꼭지 모아 둔것도
이참에 잘 이용 해야겠네요.
팥밥과 함께 먹으면 좋은 반찬으로
오이 속심을 제거한 오이, 쇠고기 업진살을 볶아 만든
오이 뱃두리란 오이장아찌 오도독 거린다는게
맛도 좋을것 같습니다.
붓기 제거와 더위 해소에 좋은 오이 해독수 만들기
오이껍질을 그늘에 말려 물에 담가 우려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1시간 더 우려 먹으면 좋다
조리시 보통 제거 하는 오이 꼭지도
효능이 좋으니 버리지 않는 것이 좋다.
오이 해독수 보다 더 좋은 재료는
수박 껍질을 오이와 같은 방법으로 사용해도 좋다
시원하게 소변을 배출시켜 준다.
* 몸에 잘 맞는 해독수 재료를 말려 갈아 두면
조미료 처럼 간편하게 수시로 활용할 수 있다.
끓는 물을 한김 나간뒤 분말을 넣어 주면
약 5~60도의 따끈한 차로 마실 수 있다.
양송이 버섯을 양식에서 고기와 같이 조리하는 것은
양송이 버섯이 비위기능에 좋아
소화흡수를 돕기 때문이다.
양송이 버섯은 비위기능이 약한 사람은
말려 차로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본다.
식적에 좋은 차로는 삽주(백출), 우엉
식적의 증상은 명치를 누르면 통증이 느껴지고, 복부가 딱딱하다.
어혈수로는 곰보배추가 적당
수독수로는 옥수수 수염차가 적당
수독증의 증상은 얼굴이 푸석하고, 발에 피로감을 많이 느끼며,
눈 주위의 다크서클, 수면부족증을 느낀다.
칠정(홧병)에 좋은 국화수는 머리를 맑게 하고 피부 미용에도 좋다.
무씨수는 중년여성의 불면증, 소화불량을 개선시켜 준다.
담음병엔 귤껍질수가 좋다.
담음병은 어지러움, 두근거림, 불안증의 증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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