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해엔 고추를 풋고추를 찾는 이들이 있어
익기전 부지런히 따서 팔기도 하고
뒤늦게 익은 것을 따서 말렸다
두해째엔 방송 촬영용으로 일찍 심어
비닐도 씌우지 않은 채 긴 가뭄으로 물을 아무리 퍼 날라 주어도
유지하기에 바쁘고 성장이나 수확물은 미미 했다.
게다가 한자리에 아버지때 부터 연작을 한 탓인지
일찍 탄저병이 발생 해서 그야말로 실패작이었다.
올핸 아주 조금만 심기기 해 30그루쯤 심어
4그루의 오이고추와 꽈리 고추는 달리고 크는대로 부지런히 따 먹고
고춧가루용 고추는 달린 채 그대로 두고 익히는 중
한그루가 약간 시드는 기색이 보인다.
혹시 탄저병!!~
염려 되어 얼른 뽑아 내고
달려있는 고추는 몽조리 따 왔다.
다행 말라가면서 별 이상이 없어
탄저병의 전조증상은 아닌 것 같다.
한그루에서 딴 고추 양도 적지 않다.
올핸 고춧가루 좀 나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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