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김치가 넉넉히 남았으니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한쪽 숭숭 썰어 두부랑, 스팸이랑 몇가지 야채를 더하면
어른아이 할것 없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김치 찌개가 되지요.
족을 몇번 끓여 밍밍한 농도의 육수와 다시마, 버섯
어묵등을 넣고 뭔가 부족한듯해
수확한지 한참 지난 삐들삐들한 가지를 썰어 넣으니
생각보다 잘 어물리는 찌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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