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매생이 굴 떡국

부엌놀이 2017. 1. 13. 22:20



동절기의 야채는 단연 해초란다.

해초는 날이 따뜻해지면 거의 다 녹아 스러진단다.


매생이 한손을 샀다.

계량해 보니 딱 300g 이다.

굴도 150g 한봉을 사고

떡국떡도 800g쯤 있으니 재료 준비는 끝이다.


그런데 매생이국을 끓여 본지

아주 오래 됐다.

이웃의 지인께 여쭈어 조리방법을 파악하고

일단은 조리 들어 간다.


김치냉장고 안에서 살짝 얼음이 백인

떡을 10분쯤 물에 담가 놓고


200g 의 매생이를 발이 고운 소쿠리에 앉혀

 흐르는 물에 씻어 준 뒤  가위로 듬성듬성 자른다.


5컵의 물을 잡아 멸치를  넣고 끓인다.

멸치를 건져 내고 떡을 냄비에 넣고

떡이 거의 익을 무렵 매생이를 넣고

씻어 둔 굴을 넣고

마지막으로 파를 썰어 넣고

국간장 3/4 밥술로 간을 했다.


오랫만에 집에서 끓인

매생이 굴 떡국을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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