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 지나고 벌써 묵은 나물과 오곡밥을 먹는
대보름을 며칠 남기기 않았네요.
조금 여유 있게 장만한 설 음식은
버리는 일 없이 부지런히 챙겨들 드셨는지요?
우리집은 설음식은 다 먹은 훈데
꽂이전을 만들며 남은 자투리를 김치냉장고에
보관해 둔것이 눈에 띕니다.
시레기된장 볶음을 할때 마무리 단계에서
게맛살, 소세지, 데친 버섯등을 함께 넣어
만들었더니 그런대로 먹을만한 시레기 볶음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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