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과일을 1화의 과일이 맛이 좋은데
수박은 첫 과일이 맛이 없다며 야구공만해질무렵
따서 김치를 담가 먹으라는 작물 재배 안내 책자를 보았네요.
야구공 보다는 좀 더 커 780g 쯤 됩니다.
요놈은 속 안에 분홍색이나 들어 있기나 한가 모르겠네요.
덩굴 작물 관리는 조금 어려운데
올해는 제대로 달린 수박을 몇가나 따 먹을 수 있을지 궁금 합니다.
그래도 과일이라구..ㅋㅋㅋ
3일간 숙성 시킨뒤 쪼개 보았다.
안내서엔 김치를 담가 먹으라 했지만
귀찮기도 하고 저장공간도 부족해서리~~
쪼개보니 분홍빛이 날듯 말듯 아주 옅은 색상이고
씨앗도 제법 굵직한 녀석도 자리하고 있었다.
하얀색으로 오이맛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상상 했던 탓인지
그래도 단맛이 사알짝 느껴지긴 한다.
올핸 제대로 된 수박을 꼭 따먹을 수 있기를 기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