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저녁 늦은 시간
혼자 앉아 TV를 보는 시간 맥주 1캔 생각이 간절했다.
고지혈증 약을 먹고, 골다공증 약도 먹고
체중은 점점 불어 혼자 마시는 커피도 끊고
교제용으로만 먹고 있는데
다늦은 저녁에 맥주를??
게다가 작은캔은 없고
용량이 큰캔만 있다 그걸 나혼자 먹으려니
이것저것 생각나는대로 안주거릴 내놓고 보니
고것도 적지 않은량 에라 모르겠다.
이것도 맘대로 몬하면 무슨 재미로 사냐??
근데 어제 부터 방송 예고를 보고 놓지지 않고 보마고 작정 했던
윤도현 유희열 이소라의 버스킹 공연
거기다 얹어 노홍철도 츨연한다는 프로그램
막상 보고 싶던 공연 상황은 보지도 못하고
버스킹 공연을 하기위한 사전 답사, 준비 과정만 보여 줬다.
다음주편에는 볼 수 있으려나??
예전엔 딱 엑기스만 보여주는 프로가 일반이었는데
요즘은 시시콜콜 머리 긁적이는거 화장실을 가고 싶다는거
오만 상황을 다 방송을 하니 어찌 보면 참 할일 없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 담주 일욜 또 보지 뭐~~
근데 난 평소에 다 못생겼는데
발은 예쁘게 생겼다고 농담처럼 얘기하며 살았는데
사진을 보니 발도 참 못 생겼다.
어느새 머리카락 부터 발끝까지 노쇠해 가는 것을
느끼는 건 어쩔 수 없다.
내 기억으론 삽질을 하면서 부터 발모양새가
넓적 두툼하게 변한것 같다.
그래도 건강만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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