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벽초지에 다녀왔어요.

부엌놀이 2012. 11. 15. 23:08

 

 

오솔길님. 소리새님.초이님과 첫 나들이했어요.

지난 월욜 다녀온 오솔길님의 안내로, 컴 수강 끝나고 길도 익히지 않은채..

좌충우돌 끝에 도착한 수목원은 단풍의 절정기가 지나 잎새들이 거의다 바닥에 흩뿌려진채였지만..

그런대로 참 멋진 나들이 였어요.. 다만 소인의 부덕함으로 편한맘들은 아니었지만..

따끈하게 끓여온 커피도 일품이었구~. 맛난걸루만 골라담은 빵도 맛나구..

왕언니들과 함께한 짧은 나들이 재미있었어요..

첫 나들이구, 벽초지자 궁금하던차에 성급한 마음으로 이리뛰고 저리뛰며 사진 찍느라 바빴지만

담번엔 조 여유로운 마음으로 좀 더 따뜻한 외출을 줄기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