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 압력솥 2개를 사용하며 조리 시간을 단축해
음식을 잘 만들어 먹고 있다
옥수수 ㆍ 밤 ㆍ 감자 ㆍ 고구마 ㆍ 단호박
내가 좋아하는 계절 간식 거리다
물자가 흔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세대는
찜판을 다양한 크기로 구입해 써 왔다
이사 전 너무 많은 주방 도구 중복 되고
크기별로 많아 손이 덜 간다 생각 되는것도 있다
들었다 놨다 고민 끝에 몇개 정리 했다
그러다 보니 필요해 찾다 보면 요긴하게 쓰던 도구
아무리 찾아도 눈에 띄지 않을때 있다
에고~~잘못 버렸구나
그냥 다 싸들고 올껄~ 껄 껄 껄 ㆍ ㆍ ㆍ
아쉬울 때도 있다
햇고구마 작은 압력 솥에 찌려니
딱 맞는 찜판이 없다 (입구에서 다 걸려 버려ㆍ ㆍ ㅉ)
그때 눈에 들어 온 스텐 밥 공기 뚜껑
그야말로 보물이다
이것도 버릴까 말까하다 걍 뒀는데
우리 어머니 세대엔 스텐 그릇 엎어 놓고 쪘었다
고구마 맛있게 쪄졌다
공기 뚜껑은 진공 상태가 되고 물을 품고 있을것이다
떼어 내니 잘 떨어진다
어른들의 지혜 ~ 어찌 요런 원리를 아셨을까?
새삼 신기함을 느낀다
고구마 전용 찜기 나토얀 사용시 10분 걸리고
주의를 기울여도 까딱하면 태우기도 십상이었는데
한컵도 안되는 물은 넣고
스텐리스 공기 뚜껑 엎어 추가 움직이기 시작해
센 불 2분 중불 2분 가열로 주먹 보다 작은 고구마
6개 간단하게 잘 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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