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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ㆍ ㆍ 시인과 주방장편

부엌놀이 2019. 8. 29. 10:19

 

 

 

 

 

 

 

 

 

 

 

 

 

 

 

 

 

 

 

전라도 무안 현경면에 위치한

농촌(어촌?)에서 식재료를 생산하고

대중적인 중국집을 운영하고 노모를 모시고

함께 생활하는 남성 두분의 스토리가 있는 삶

방영중이다

 

주인공의 어머니는 95세로 병환중인 할머니

생각 보다 정정 하시고 기품 있으시며

당당하고 멋지시다

어머니는 짬짬이 그려온 그림으로 4회째

그림전을 여셨다

 

요즘도 이리 사는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세분의 생활상은 친자연적이고 짬짬이 여유를 즐기며

그림도 그리고 노래하고 연주하고 시도 짓는다

삶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

 

무안은 양파 ㆍ 고구마 산지로도 널리 알려졌는데

무안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생산한 많은 농산물들이

많은 노동의 댓가를 제대로 받으실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바닷가도 가까운 지역인가 보다

차로 10분 이동해 바다 낚시도 즐기기도 한다

낙지 ㆍ 해산물이 통째로 들어간 짬뽕도

만드는데 참 맛있겠다 싶은게 먹어 보고 싶다

 

두 낭성은 사회에서 만난 친구 사이라 한다

지금은 젊은 친구 두사람 다 자녀들과 떨어져 지내며

경제적으로 넉넉한 상황은 아니다

가까운 시일내 그런 어려움은 곧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멋진 중년의 남성 2분과 여유로우신 할머니

용기 있고 아름다운 삶의 방식

응원 합니다

 

할머니 병환중이시지만 아드님들과 건강히

행복한 여명 기간 지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