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돈가스ㆍ ㆍ 의 기준 너로 정했어

부엌놀이 2020. 1. 30. 16:41

돈가스 안 좋아하는 사람은 없겠다 생각든다

나도 돈가스 자주 만드는 편이다

졸업후 경양식 집에서 제일 먼저 먹었던게

돈가스 정식ㆍ 함박스테이크다

요리학원에서 배우고 가끔 아이들 만들어준다

내 손님을 치루거나 출장 요리를 나가 가족 구성원이

3대 걸치면 큰 가격 부담 없어 선정할수 있는

만만한 메뉴이기도 하다

 

식구들이 모이거나 설 ㆍ 추석 ㆍ 제법 긴 연휴에는

가족들에게 6~7가지쯤 메뉴를 선정해

먹고 싶은 순서로 번호를 매겨 달라면 꼭 한자리 차지하게

된다

가족들은 밖에선 돈가스 안 사먹기 때문이다

이번 설 연휴에도 돈가스 만들어 먹었다

 

고기 밑간을 할때 다진 마늘이 똑 떨어졌다

마늘 손질 귀찮아 처음으로 대신 여유 있게 썰어 둔 대파를

넣었더니 맛이 더 좋다

오잇!~

더 바삭거리고 깔끔하다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만들기 (등심 600g 기준)

 

돼지고기 등심 덧살 붙은 쪽으로 조금 두껍게 썰어

기계에 2번 내려 달라한다

나무 방망이로 앞뒤로 두드려준다

 

진간장 1.5밥술 ㆍ(멸치액 우스타소스 참기름 물엿 미림

파뿌리소주 각 1/2밥술씩)대파, 카레가루 1밥술씩

굴소스 생강가루 조금씩 혼합해 밑간한다(10분)

(3~5일 냉장 보관하며

당일 먹을 분량 만큼만 2~3쪽씩 튀김옷 입혀 튀겨 먹으면

더 맛있다)

 

고기에 튀김가루 입혀준다

계란물에 담가

(빵가루 + 믹서에 돌려 간 라면 2밥술 + 건 당근잎

(또는 파슬리 가루) 1밥술 + 물 스프레이해 혼합한다)

빵가루를 입혀 주고  여분의 빵가루는 털어 낸다

예열된 기름에 튀겨 준다(딱 한번만 뒤집는다)

기름을 잘 털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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