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낙지젓을 샀는데 200g 8500원 정도 샀다
젓갈 오랫만이 금방 먹을줄 알았다
맛이 적은지 그 소포장을 한달쯤 먹었다
사 먹는 젓갈은 뭔가 찐득하고 들큰한 맛이난다
한살림 껀 낫겠거니 했는데 크게 차이없었다
맛이 그냥 그랬다
오징어를 사다 젓갈을 담가 먹는게 더 낫겠다 싶다
일산 장날 아이스 팩을 준비해 시장에갔다
생물 오징어가 없어 할수없이 선동 오징어를 샀다
3마리 만원. 갑오징어. 전복 2팩 합 4만원을
지불하고 손질해 왔다
조리전 좀 편하자고 손질해 온걸 보니
잘라 버린것만 많고 손질은 맘에 들지 않았다
에고 내가 손질한것 만도 못하네~~
갑오징어 손 더 대기 귀찮아 헹궈 그냥 데쳤다
데침 시간이 길어져 맛도 적고 질겨졌다
다음엔 집에서 손질 해야지 생각한다
ㅡ ㆍ ㅡ ㆍ ㅡ ㆍ ㅡ
손질후 오징어 무게 750g
여름이므로 잘 씻어 건져 잘게 썰어 가며 소금. 소주 염지하며 썰어 섞어 준다 (소금 1/3밥술. 파뿌리
소주 4밥술)
10분쯤 뒤 채반에 바친다
고추가루 4밥술 곱게 갈고. 마늘 1밥술
청홍 고추. 생강. 양파. 무 말림. 통깨
멸치액젓 4밥. 진간장 1밥. 국긴장 1밥. 미림 1밥술
설탕 조금 .레몬은 냉장고에 있는데 (매실즙 넣도됨)
에구 귀찮다
대신 미나리 초 3밥술 넣고 잘 버무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숙성한다
하루 지나 간 보고 소금을 필요시 소금을 더한다
4~5일 숙성후 꺼내 먹는다
ㅡ ㆍ ㅡ ㆍ ㅡ ㆍㅡ ㆍ ㅡ
약 900g의 오징어 젓갈이 완성됐다
많이 잡힌다는 오징어 생물은 왜 시장에서 보기
힘들까?
아마도 대형 마트에서 먼저들 선점을 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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