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고추 넉넉 하니 고추김치를 담그면서
오이. 가지. 고순이. 부추 한통에 별미 김치 담갔다
채소별로 김치를 담그면 공간 로스도 있고
꺼내 먹기도 번거로울것 같았다
김치는 참 고마운 음식중에 단연 으뜸으로 친다
웬만치 만들면 언제나 먹을만하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이렇게 여러가지 김치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재료를 한통에 다 때려 넣은 건
몇번 경험을 통해 맛의 상승효과를 경험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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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칫소 만들기
밀가루 2 밥술 수북하게 풀을 쑤고 식힌다( 큰 솥단지로 시작한다)
멸치액젓 150g. 소금 5 밥술(웃소금 포함). 마늘 6 밥술. 파 1줄기.
생강가루. 고운 고춧가루 200g, 홍새우젓 3 밥술 (다져 넣는다)
무채(소금에 살짝 절여 채반 바친다) 3~4cm 길이로 자른다.
파프리카. 양파. 당근 (고운채). 부추 썰어 넣고
버무려 소를 만든다
김치 재료
풋고추 2KG, ( 꼭지 따 가로 칼집 낸다)
가지 큰 것 5개 ( 꺼내 먹기 좋게 십자 칼집, 또는 2등분 내 칼집 내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식힌다)
오이 7개( 십자 칼집 내 절단면 위로 밥술에 소금 덜어 조금씩 올린다
빨리 절고 소금 낭비가 없다)
** 오이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절인다( 풀 쑤기와 함께 가장 먼저 한다)
고순이 작은 1단( 손질 해소 금에 절여 채반 바친다)
부추 큰 2단( 한입 크기 썰어 물 뺀고 순이와 김치통에 영념 없이 맨 먼저 넣는다)
가지. 오이. 풋고추에 소를 넣어 김치를 만든다
부추, 고순이 먼저 들어간 통에 3가지 김치가 꺼내 먹기 좋게 한편씩
세로로 구분을 해 쌓듯이 담으면 꺼내 먹기 좋다
* 양념 없이 들어간 고순이, 부추는 소박이에서 쳐진 양념으로
충분히 맨 나중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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