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추리알 가격도 비싸졌습니다
그것도 너무~~
그야말로 가격이 따따블입니다
마침 홈플에서 차라리 장조림한 메추리알을 사는게
더 낫겠다 싶어
꽈리 고추. 꼬마 새송이 넣고 다시 졸여야지 했는데
아들의 요청은 장조림~
아마도 고기가 주재료인 장조림을 원했을것인디...
오랫만에 아들이 오면 그간 함께 먹지 못했던 것
끼 마다 돌아가며 만들어 먹이랴 싸 보낼것 만들랴
정말 덩신이 쏙 빠지고 고됩니다
장보러 갈 시간도 부족하구
해서 집에 있던 갈은 돼지고기를 꺼내 동그랗게 쥐어
먼저 시판 메추리알 간장물을 따라내 다시마. 알 마늘.
무 말림. 새우 가루. 거기다 재료들이 더 들어가니
진간장을 추가해 바글바글 끓이다가
돼지고기를 넣고 익히니 풀어지지 않고 형태가 유지됩니다
다행입니다
꽈리 고추. 꼬마 새송이. 아스파라거스 . 메추리알도
넣고 잠깐 끓여 완성하니
넉넉한 양이 나왔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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