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꽃 대궐입니다.
힘차게 페달을 밟는 소년,
태중에 아가를 소중히 키워내고 있는 풋풋한 신혼의 부부
어머니의 휠체어를 밀고 공원을 산책하는 자녀..
사랑하는 이들과 봄의 향기에 취해 한때를 보내는이..
모두 모두 이 봄날처럼 설레이고..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봄마다 목련이 피면,
학창시절이 떠오르고,
어머니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목련은 고교시절 교화였습니다.
그땐 참 귀하던 수종이었지요,,
일찍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산소 변에 목련을 사다 심었습니다.
울 엄마도 목련을 보고 계시겠지요??
휠체어를 밀고 가는 아드님이 참 부러웠습니다.
힘들면.. 초가 오두막에 쉬고 가시라고 가까이 배치 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