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일 근무. 3일 휴무 상태로 직장엘 다닌다
처음엔 주 3일 근무에 4일이 휴무로 시작되었었다
하루쯤 일을 더해도 괜찮겠다 싶었는데
근무 일수는 늘어 나고 주당 근무 시간은 같기에
실속 없이 근무 일수만 늘어났다 첨엔 그리 생각도 들었었다
지나고 보니 내가 감디ㅣㅇ하기에 적당한 근무 조건이 됐다
생각한다
그 3일간의 휴무일 중 다행 일점이 맞아
피아노. 라인댄스를 다시 시작하게됐다
휴무일중 하루는 가족들 식사를 위한 음식 장만으로 온 하루가 다 소모된다
따로 사는 아들도 와서 밥 몇끼 먹고 가고 일주간 먹을 반찬도
싸 가져가길 원하니...
집안 일을 휴일 3일간 몰아 해야 하니 내내 바쁘다
밭 농사는 이런저런 이유로 접어 둔지 벌써 오래고
목공을 오래 전부터 배우고 싶었는데
지금 상황에선 일정상 그저 희망사항 일뿐이다
지난 주 휴일 중엔 둘렛길 걷다 밤을 주워왔고
이번 주에도 집에만 있음 끝없이 일만 하게 생겼으니
날이 차졌으니 단풍이 좀 들었으려나? 핑계 삼아
구절초 많이 보았던 산엘 다녀왔다
단풍은 아직 일렀고 향기 진동하는 구절초 꽃밭 구경 하고왔다
귀가하며 생각하니 벌과 나비는 한마리도 못봤네~~~
웬일???
날이 차져서 그랬나
벌들이 사라지는 현상이 이리 심화됐나???
우리 업장 정원 꽃밭엔 나비가 무척 많은데...
아직 알쏭달쏭이다
암튼 구절초 꽃 구경은 때가 살짝 늦긴 했지만 잘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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