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쓰던 마켓에서 건진 보물~

부엌놀이 2024. 11. 24. 08:44

여름 내내 피아노 교습을 주 2회  다닐때
걷는 것이 쉽지 않아 차를 타고 가다가 쓰던 마켓이란 상호
저긴 어떤 물건이 있을까 궁금했다
마침 안방 시계를 교체해야할 시기
벽시계를 보러 갔다
무인 마켓으로 핸드폰으로  전화 하니 딸깍 신호가 나면
입장할수 있단 안내문을 읽고 입장했다

벽시계는 1만원 으로 상태는 좋지만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았다
진열 상품들 둘러 보다가 카리타 커피 드리퍼가 눈에 띄었다
사용감이 전혀  없는게 2천원이다

어깨 찜질팩도 눈에띈다
덧신형 찜질팩을 선물 받아 겨울마다 몇번씩 잘 활용하는데
허브 씨앗이 충전제로 가격이 고가였다



찜질 팩은 사용 부위만 다르지  같은 제품으로
사용감도 별로 없이 깔끔한 상태가 좋아 보인다
4천원이다

아무리 날이 추뭐도 덧신과 어깨 찜질 팩
전자 렌지에 돌려 얹고 신고하 면 올 겨울도 거뜬히 날것같다
ㅋㅋㅋ~~~

커피 드리퍼. 찜질팩
6천원 결제했다

이젠 새롭게 들일 물건도 별로 없는데
어쩌다 한번 구경 삼아 들려 보물 찾기도 괜찮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