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이걸 올려 말어?? 야채 스프. 궁채 볶음

부엌놀이 2025. 2. 25. 20:48

식당가면 가끔 궁채 볶음이 나온다
아작거리는 식감이 좋기도 하고 별미라 좋아한다
일산 시장에서 팩포장 궁채를 만나 사며 어떻게 조릴 하는지
물었다
기름에 볶아 먹던데? 히시길래
헹구어 잘게 썰어 볶았더니 맛이 괜찮네
450g에 5000원 주고 샀으니 가격은 좀 센편
그래도 채소 반찬 좋아하는 아들도 잘 먹으니 살만하다



그리고 아주  오랫만에 야채스프를  다시 끓여 먹기 시작한다
수년전 건강한 아침 식사 대용으로 여러가지 채소들을 건조해
양송이 스프 분말.  귀리도 쪄서 말렸다 볶은 걸 함께 넣고
끓여 아침을 먹던 때가 있었다
식재료  선반을 정리하다 단호박. 시금치. 당근. 브로콜리. 연근. 농사 지은 비트 거기다 산밤을 주운  건율. 현미 쌀가루 누룽지. 해바라기 씨 ...
종류도 다양하게 적지 않은 양이 보존 상태가 꽤 양호하다
수분을 잘 건조해 각각 밀폐 용기에 보관해둔 까닭이다

웬만하면 죄다 엎어서 버려도 무방하겠건만
단호박. 브로콜리. 당근등을 사서 건조하느라
수고를 많이 했고  그때만해도 국산으로 요즘은 그렇게 채소를 구입해 먹기도 만만치않다
그래서 시험 삼아 한몫 끓여 멱어 보았더니 은은한 단맛에
제법 맛이 괜찮다
남편이 먹어보더니 아직 맛이 좋다며 1일 분량씩 끓여 먹긴 번거롭단다
몇일 분을 한솥 끓여 소분해 전자렌지에 데워 먹잔다

그래서 일주일 분량  건 채소등 각기 조금씩 700g을  
물 10컵 부어 불려
끓여 적당히 부드러워지면 우유 6컵. 양송이 스프 분말 8밥술
넣고 끓였더니 양이 꽤 된다
떠 먹기에 농도가 맞다
식은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두었다

그래서 겨우내 찐 고구마. 계란. 바나나. 우유. 사과와 몇가지 과일로 먹던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던 걸
건 채소 다 소진 될때까진 스프로 다시 먹기로했다

(시금치. 브로컬리. 연근. 밤. 단호박. 당근(요기 까지는 건조). 해바라기씨. 볶은귀리. 누룽지의 합100g
물 400cc를 넣고 불림 시간을 충분히 준 뒤
불에 올려 부드러워 질때 까지 끓인다
양송이 스프 분말 1밥술. 우유  200cc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  이건 2인분 용량 끓일 때였다)

2사람이 든든하게 먹을수 있는 분량의 채소 스프가된다
맛은 괜찮은데 건조하고 시간이 좀 되리 색상이 영 그렇네~
그래도 먹고 나면 든든하고 속 편한 아침 한끼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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