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만들기 회원 11명에게 나눔할 오이지를 담근고 6일 지났다
수업에 지참할 도구의 무게와 부피도 만만치 않은데
오이지 무게는 5.3k다



썰어 짠물 우려 내고 베보자기에 꼭꼭 눌러 짜 내고 보니 고되긴했다
2.7k로 무게 줄이기는 일단 상공했다
행신 여성회관 주차장은 넉넉한데 거기까지 운전하고 가는 것보다 경의중앙선 타는게 내겐 더 편하다
개별 포장해 담고 한봉투에 담아 과일 포장팩에 넣고
신문지를 가져가 나눌 때 신문지로 한번 더 싸보냈다
그간 집안에 사소한 바느질거리 틈틈이 챙겨가 해결했다
수업 작품 이외의 것들을 해결하느라 오바로크 칠 일이 많았다
15명의 회원이 사용하는 2대의 오바로크기
다소 민폐를 끼친것 아닌가 생각돼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오이지 나눔은 그에 대한 보상이라고나 할까
이웃의 공인 중개업소를 운영하는 내외
내가 부동산 관련 일 처리를 할때 가끔 방문해 자문을 받거나 잠깐의 시간이 나면 들려 이야기도 나누곤한다
3000평 넘는 밭에 로컬푸드 매장에 노각. 양배추. 애호박을
생산. 납품한다
생산량이 로컬푸드 판매량 보다. 많단다
판매에 도움을 주고자 구입 의향 조사를 했다
나의 생각과 달리 구매 희망자가 전무하다
왜일까 생각해 보니 생채를 만들기 까지의 과정이 번거로운게 이유였다
내가. 좀 짬을 내 껍질 까. 썰고. 절이고 하는 과정을 해결해 주면 좀 더 지불하고 먹겠다는 사람은 적지 않겠다
무침 전의 과정 까지 해결해 주면 되겠다 싶어 주문을 받았다
역시나 희망자가 꽤 있다
쪼매 바쁘지만 서로 윈윈하는 의미에서 여름철 밑반찬으로 만만한 노각 판매 촉진을 위해 주문을 넣
오늘 그리고 다음주 뭘요일은 노각과 씨름을 하게 생겼다
날 밝는대로 밭에 다녀 오며 하나로 마트 장 보고
수요일은 피아노. 라인댄스 교습 받는 날이다 글고 63년생이니
오늘 소비 촉진을 위한 지원금도 신청 해야한다
어제 못지 않게 빡센 하루를 보내게 될것이다
홈플에서 자갈치 스낵을 싸게 팔았다
병원 근무할때 구내식당에 점심 먹고 자갈치 한봉 사서 나눠 먹곤 하던 직장 동료는 정년 퇴직후 서천에 내려가 살고있다
그 친구는 지난 폭우에 별 탈이 없었을까?
일정을 마친후 오늘 밤엔 맥주라도 한캔 마셔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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