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동안 떨어졌던 참깨도 좀 볶아야겠고,,
단호박도 5개나 있는 것 저며 말려야 겠고.. 아몬드도 볶아야겠고,
냉온수기의 물도 조금밖에 안 남았으니 옥수수심을 달여 놔야겠구나..
아침 일찍 스트레칭을 하며 TV도 보고 블로그도 들여다 보고
위에 열거된 것도 하나씩 완수해 이제 거의 끝나갈 무렵
서방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장인어른 입원 하셨는데??
어~~?? 아무 말씀 없으셨는데..
한달에 2번씩 항암치료를 받으시는 아버지.. 어머니가 자식들
신경 쓰게 하지 않으실려구... 살짝 입원을 시키셨네요..
시각은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있던 차..
에구~~.. 오늘을 좀 쉬려구 했는데...
먼저 어머니한테 전화를 하니.. 우째 알았어??
몰래 했는데.. 하시네요..
오후에 도시락 싸 갖고 간다하니.. 번거롭게 하지 않으려
몰래 입원했는데 오지 말라 하시네요.
반찬은 뭘로 맹글어서 가야하지??
냉장고를 확인하니 잡채를 만들 수 있겠네요.
지금이 3시니까..
늦어도 4시 이전에 집에서 출발해야니 시간이 바쁩니다.
우선 당면을 물에 담가 놓고.. 냉장고의 야채 있는대로 다 호출 !~~~
재료준비 : 당면 100g, 잡채용 돼지고기 250g, 홍피망 1/2개, 오이 1개, 건목이 버섯 30g,
당근 10cm, 양파 1개, (간장 3밥술,설탕 2밥술, 소금 배즙 미림
후추 굴소스 참기름 멸새톳가루 통깨 조금씩)
만 들 기 : 1) 돼지고기에 간장, 미림, 설탕, 굴소스, 후추, 참기름, 배즙을 넣고
밑간을 하여 고루 버무려 놓습니다......................
2) 목이 버섯을 물에 불려 다듬고 손질 합니다.............
3) 오이는 깨끗히 씻어 겉부분만 채썰어 소금을 뿌려...
뒤적여 슬쩍 절면 물기를 꼭 짭니다.
4) 당근, 양파, 홍피망을 비슷한 크기로 맞추어 채썹니다.
5) 야채는 색이 옅은 양파부터 소금을 넣고 차례대로.....
기름에 볶아 냅니다.
6) 돼지고기를 볶아 냅니다.....................................
7) 잡채를 무칠 양념을 준비 합니다...........................
8) 물에 불린 당면을 끓는 물에 삶아, 먹기 좋게 자릅니다.
9) 8)에 7)의 양념을 얹어 당면에 간이 배도록 무쳐 줍니다.
10) 9)에 버섯, 오이, 양파, 당근, 홍피망, 고기를 넣고 한번
더 무쳐 냅니다.
당면을 물에 담가 불립니다.
야채는 비슷한 므기로 채 썹니다.
잡채용 돼지고기를 밑간을 합니다.
색이 밝은 야채 양파부터 고기까지 따로 소금을 조금씩 넣어가며 볶아 냅니다.
볶아낸 야채를 볼에 종류별로 팬에서 옮겨 가지런히 담습 니다.
당면을 무칠 양념을 준비하고 면을 삶아 먹기좋게 자릅니다.
삶아낸 당명에 양념을 넣고 무쳐 줍니다.
무친 당면위에 야채와 고기를 적당히 넣고..
한번 더 무쳐 줍니다.
젓가락을 드시고... 맛있게 드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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