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준비를 위한 메뉴를 선정하려면
잡채만큼 만만한게 흔치 않습니다.
연말을 맞아 가족들의 모임 상차림을 위해
우엉 1뿌리 사고 이젠 바닥을 드러내는 수확한 당근도 넣고
건조된 상태로 판매되어 언제라도 물에 불려 주기만 하면
쉽게 조리 할 수 있는 목이 버섯과 가격 할인을 하여
싸게 산 새송이를 듬뿍 넣고 당면을 조금만 넣어 잡채를 했습니다.
아삭거리는 식감에 우엉 특유의 풍미가 느껴지는
맛있는 잡채는 가장 인기가 있었습니다.
보통 우엉은 굵직하게 썰어서 조리를 하지만
잡채에 넣을때는 슬라이서로 썰어 가늘고 곱게 채썰어
당면과 같은 굵기로 넣으면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참 좋습니다.
재료준비 : 당면 200g, 우엉 중간것 1 뿌리, 양파 1개, 당근 1개, 목이버섯 30g,
새송이 큰것 2개, 오이 1개 반 ,돼지고기 200g, 대파 한뿌리.
돼지고기 밑간용 양념 : 간장, 미림, 후추, 생강, 포도액, 양파액, 굴소스
잡채 무침 양념 : 국간장, 참기름, 미림, 설탕, 소고기 다시다 조금씩.
만 들 기 : 우엉은 채썰어 식용유에 볶다가 간장, 미림, 설탕, 참기름을 넣고 볶는다.................
목이버섯을 물에 담가 불려 다듬고.......................................................
돼지고기를 가늘게 썰어 밑간을 한다...................................................
오이는 껍질부분만 채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 물기를 짠다.......................
양파, 당근, 새송이, 대파를 썬 뒤 각재료를 볶아낸다..............................
당면을 삶아 고명, 양념에 무치고 가위로 당면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 준다.
우엉은 껍질째 곱게 채썰어 볶습니다.
당근등 각재료도 채썰어 볶아 줍니다.
삶아낸 당면은 무친 뒤 면만 올려 쥐고
가위로 적당한 길이로 잘라 줍니다.
2015년 설날에도 잡채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버섯과 죽순 마등 야채를 두루 갖추어 넣고
당면은 아주 조금만 삶아 넣고 하니
열가지가 훨씬 넘는 야채와 쇠고기
색조화가 화려합니다.
'요리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고춧잎 볶아 먹기 (0) | 2014.12.15 |
---|---|
눈 내리는 겨울.. 메기 매운탕 한솥 ~~ (0) | 2014.12.15 |
찹쌀 고추장 담그기 (0) | 2014.12.06 |
스릴 있게 먹었던.. 도루묵 맑은 탕 ! ~~ (0) | 2014.12.04 |
가을에 절여 두었던 지고추.. 고추 무침 ~~ (0) | 2014.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