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유방암 수술을 받은 같은 라인 언니가
수술후 먹는것에 맣은 관심을 기울이며 살고 계시다며
해마다 밤호박을 몇박스씩 산지에서 배달해 드신다며
꼬마호박 2개를 주셨다.
씨앗을 받아 두었다가 작년에 심었던 밤호박은
첫농사라 여러가지 조건을 맞춰 주지 못해
정말 아기 주먹만하게 2개를 수확 했다.
그중 남은 한개를 올핸 제대로 키워보려
씨앗을 채취 하였다.
작년엔 첫농사라 25가지쯤 되는 작물 종자 값으로
근 20만원쯤 든것 같다.
올핸 이런저런 방법으로 종자를 모았으니
종자값은 많이 절약 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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