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케이준 샐러드 ..키위 드레싱~~

부엌놀이 2015. 5. 9. 20:45

 

 

이 레시피는 카피 입니다.

가족 모임 행사용 음식을 만들어 달라는

지인의 요청을 받고 몇가지 메뉴를 함께 선정 하면서

자신은 맛있게 만들어 지지 않는다며

케이준 샐러드의 키위 드레싱을 함께 넉넉히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주문을 받았습니다.

나는 평소 한식 쪽으로 관심이 많은 터라

샐러드 드레싱은 잘 먹지도 않고 관심도 적었습니다.

세대별로 선호 하는 음식이 다른지라

가족 모임에 꼬마 손님과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소스를 만들어 보는것도 괜찮겠다 싶었지요.

시간이 촉박하고 여러 음식을 만들어야 겠기에

하나로 마트로 장을 보러 간길에 키위소스의

 원재료를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원료함량 표기된 글자의 크기가 자아도 너무 작아

판독이 불가능..

많은 상품중 오뚜기에 대한 기없의 신뢰도가 높은 관계로

출시 몇년을 기념한 더블 포장 상품중 키위 드레싱이 들어 있는'

상품을 카트에 담았습니다.

아무래도 특별히 주문 하는 경우 시판 되는 상품과는

차별화된 맛을 원하는 소비자임에 틀림 없기에

시간이 빠듯 할 때 천연 재료를  충분히 갈아 넣으면

웬만한건 소비자의 만족을 시키기에 충분하기에

뉴질랜드 제스프리 골드키위를 10개쯤 사왔습니다.

 

손님 상차림을 위한 메인메뉴 4가지를 돤성해 갈 무렵

느긋하게 사다 논 드레싱을 보다가 키위 소스완 전혀 다른

두개의 소스병이 담긴 팩을 발견 하게 되었죠.

허걱 !~

이걸 어쩐댜 ? ~~

난 분명 참깨 소스와 키위 소스가 포장 된 팩을 골랐는데

가져 온건, 참깨와 논오일 오리엔탈 드레싱이

주방에 있다.

이걸 어쩐댜 ?

오전 8시꺼정 배달 하기로 했는데..

마트는 개장 전이고...

서방에게 부탁해 인터넷 검색을 하여

재료를 메모해 달라고 부탁 했다.

다행히 키위 드레싱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식자재 창고에 모두 진열 되어 있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지체 없이 따라 만들어 보기로 하였다.

먼저 햇 양파를 급히 썰어 찬물에 담그고

골드키위를 4개 까고, 통조림 파인애플링 과

통조림 조미액도 덜어 내고

냉장고의 피클 몇조각도 넣고

나머진 스픈으로 계량만 하면 된다.

올리브 6밥술, 소금 1과 1/2 커피술, 꿀 4밥술,

 사과식초 4밥술, 그리고 카피레시피엔 없지만

설탕 1 밥술, 미림을 2밥술 넣어

양파와 파인애플, 피클을 넣고 믹서기에 갈았다.

 

과연 그 맛은 어떡까 ?

키위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접심 무렵 집에 들른 친정 동생

외출 했다. 저녁에 귀가한 서방님과

오랫만에 치킨을 한마리 사다 맥주를 마시다가

아침에 만들어 둔 키위 드레싱을 테스트 해 보았다.

남편도 맛이 좋다고 한다.

 

이렇게 하여 카피 키위 드레싱을 기본으로 한

나만의 드레싱 레시피를 하나 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