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 12

나 ... 복 터진거 맞아?

.... 앉았다 일어나다 넘어져 발의 인대가 손상됐다 기브스를 해야된다는데... 출근도 하고 운전도 해야하니 기브스는 면했으면 했더니 그럼 아주 오래갈텐데... 예후를 장담할수없단다 그나마 골절상을 입지 않은게 다행이다 싶고 이젠 나이 먹었음을 깨닫게된다 마음 비우고 조금은 못 본척 지나치며 살 필요를 절감한다 그렇지만 그건 생각뿐 내겐 예정된 일이 있고 거기다 이젠 손 털었다 생각했던 큰 아들애가 이번 주말 와선 2일을 묵어 가고 찬을 좀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했다 살다보면 그득히 먹던 반찬들이 똑 떨어져 내놓을 반찬이 만만치 않을 때도 있다 이번주의 우리 집 형편이 딱 그랬다 오로지 김치뿐.... 재료가 있는 대로 희망 메뉴를 선택하라 했다 아들의 연락후 내내 기분이 좋았다 별달리 이쁜짓을 안해도 그..

나의 이야기 2022.10.23

ㅡ치킨이 먹고플때...

어젠 면접 시험을 앞둔 아들을 위해 치킨이락두 사다 먹인다던 남편에게 전화가왔다 몆번 사서 맛나게 먹던 채군 치킨집이 폐업을 했대... ㅠㅠ 채군 치킨이 문을 닫았다고라 ??? 거참 아쉽네~ 브랜드 프랜차이즈 치킨은 가격이 비싸고 옛날 통닭 집은 이전과 다르게 원자재 값이 오른탓인지 기름이 영 찜찜해 하던차 찾아낸 만만한 가격에 괜찮은 치킨점이었는데 고물가 시대에 11000원 으로는 가격 경쟁에 수지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탓인가 보다 그저 아쉽기만 하던차였다 오늘 호수공원 나들이를 가자던 이웃들과 공원에서 만나 잠시 얘기를 나누다 하나로 식자재 마트를 가보자는 의견이 나왔다 난 별로 살 물건이 없는데 그러자 하곤 식자재 마트행 ~ 10호 통닭이 싸다 한마리. 계란. 돼지 갈비. 조갯살등을 사들고왔다 ..

요리방 2022.10.20

집에서 끓인 갈비탕 ~

날씨가 서늘해지니 갈비탕이 생각난다 나만 그런게 아니고 남편. 아이들도 그렇단다 좀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하나로 마트에서 탕용 갈비 1k와 마침 세일하는 사태 500g쯤 샀다 렌지에 올려 쓰는 딸랑이 압력솥이 있으니 짧은 시간 동안 조리가 가능하다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만들기 1) 찬물에 담가 (1시간쯤) 핏물 뺀다 2) 물을 잡고 잡내를 제거. 맛내기 위한 조미를한다 (우스타 소스. 멸치액. 파뿌리 소주 대추. 파뿌리. 무 말림. 다시마. 마늘. 생강) 3) 센불에 올려 추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3분후 중불로 조절후 10분 타이머 맞춤을한다 4) 압력솥이 어느 정도 온도가 낮아지면 잠금 해제해 고기를 꺼내 사태는 한입 크기로 찢는다 육수용 재료를 건져 낸다 기름을 걷어낸다 5) 대파. 후..

요리방 2022.10.17

고기 완자 품은 피망 ...

하나로 마트에서 피망 1kg이 2480원이네요 파프리카는 가격이 좀 비싼편이고 초록 피망을 사 먹은지도 오래 됐다 가격 만만한 피망 만난 김에 갈은 돼지고기 사서 완자를 만들어 먹기로핸다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1) 피망은 씻어 꼭지 부분 썰어 잘라 내고 씨앗을 빼낸다 통으로 뉘어 5~7mm 두께로 썰어 놓는다 2) 갈은 돼지고기 (600g)에 새우가루. 우스타 소스. 멸치액. 카레가루. 마늘. 생강가루. 후추가루. 미림. 참기름. 진간장. 소금 한살림 두부 2/3모. 당근. 양파. 새송이 버섯. 쑥갓 잘게 다져 넣는다 계란 1개. 부침가루 2밥술 넣고 고루 버무려 응집력이 생기도록 치댄다 3) 계란 4개를 풀어 놓는다 4)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간불에 얹는다 5) 조미한 돼지고기를 피망 ..

요리방 2022.10.14

알타리 5단. 배추 한망 감치 담갔다

김치 담글 생각이 없었는데 싱싱하고 예쁜 알타리 무 본 김에 5단을 골랐다 통은 크지 않지만 배추 김치도 떨어져 가 배추도 한망 사 김치를 담그기로 했다 예정에 없던 김치 담그기 알타리를 3단만 살까? 몇번 망설이다 좀 고되도 하는 김에 넉넉히 담그자 싶어 5단을 사왔다 새벽 2시가 다 되서야 김치 담그기가 끝났는데 2가지 김치는 합해 큰 통으로 한통도 안차게 생겼다 망설이다 알타리 5단을 사오길 잘했지 싶다 무는 하나에 미처 크지도 않은게 4500원이나돼 배추김치 소로 쓸 무도 알타리 무로 썼다 올 김장철 무값은 얼마나 될까? 채 자라지 않은 무를 이리 다 뽑아 팔고 있으니 ... 걱정이다 바쁘다 보니 김치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 잘 모르고 지내다가 자리를 내야겠기에 냉장고 정리했다 지난해. 그 전 해에..

요리방 2022.10.14

올해의 마지막 복숭아 잼

복숭아 껍질이 많이 나왔다 맛은 썩 좋지 않은 복숭아라서 귀찮은데 복숭아 껍질 1k. 설탕 300g. 건구기자 50g이 잼 재료다 버무려 가열해 수분이 줄어 들면 레몬즙을 넣고 불을 꺼 완성~ 기분 좋은 은은한 단맛의 복숭아 잼은 달달한게 먹고플 때 위안을 줄것이다 ㅋㅋㅋ ㅡ ㆍ ㅡ ㆍ ㅡ ㆍ ㅡ 그냥 버려불까 하다가 나도 어쩌다 달달한게 먹고플때 한술씩 먹어도 좋고 빵돌이 남편을 위해 올해로선 마지막이 될 복숭아 잼을 만들기로했다 건구기자도 듬뿍 넣고 유기농 설탕 30% 넣고 레몬은 마땅한 것을 만나지 못해 사질 못했다 칵테일용으로 시판 레몬즙을 사둔 걸 쓰니 편하다

요리방 2022.10.14

꽃게... 순살 게장~

극한 직업이란 프로그램을 보다가 간장 게장. 순살 게장 업체 작업 현장을 보았다 꽃게 살을 발라내 게장을 담그면 뒤적거릴 필요도 없고.간장도 조금만 넣고 담가 먹을때도 편켔다 싶다 일전에 게살을 발라내 무쳐 먹어보니 간장 게장 보다 더 특별한 맛은 못느꼈기에 이번엔 시험 삼아 아주 조금만 담그자했다 수족관에서 활동성 좋은 놈을 골라 꺼내고 나니 집게 발도 하나에 다리는 남은것 보다 떨어진게 더많다 어차피 다리에서 게살 발라 내는건 번거로우니 그 게로 딱 한마리만 샀다 평이한 자연산 한약 재료들과 간장. 파.마늘. 고춧가루 등을 넣고 만드는 과정이 방송된 터라 나도 잘 어울릴듯한 집에 있는 약재와 대추. 다시마. 표고. 배. 양파를 물 좀 잡고 끓였다 간장. 액젓. 미림. 물엿. 파. 생강가루.고춧가루. ..

요리방 2022.10.12

도미 서더리 + 우럭 매운탕... 그리고 큼직한 흰다리 새우

사과가 다 떨어졌다기에 퇴근 길 하나로 마트에 들린다 했더니 남편믄 사탕도 다 먹었다고한다 사탕 먹음 이빨 썪어 안 사와 !~ 했는데 막상 마트에 가니 사탕 매대도 들리고 아들이 좋아하는 과자도 사게 됐다 큼직한 우럭이 아직 폐장 시간이 멀었는데 오후 4시가 조금 넘었을 뿐인데 4500원 가격표를 달고 있다 그중 큰놈 골라 들고 회 코너에선 참돔 서더리도 제법 묵직해 보여 한팩샀다 집엔 쑥갓. 호박. 숙주나물.버섯이 있으니 그걸 사용함 되겠다 우럭은 내장 제거한 무게가 400g 도미 서더리는 살은 별로 없지만 900g쯤된다 마늘 듬뿍. 고춧가루 팍팍 넣고 매운탕 양념을 끓여 생선을 넣고 끓였다 앙파. 애호박. 새송이 끓이다 마지막에 쑥갓. 숙주를 넣고 마무리했다 무는 없었고 콩나물도 없어 숙주를 넣었는데..

요리방 2022.10.11

ㅡ맛있는 홈쇼핑 이연복 누룽지탕...불려 먹기~

중식요리 전문가 이연복의 누룽지탕 방송 판매되기에 누룽지탕을 1몫(7셑) 주문했다 누룽지탕은 해산물. 야채만 있음 집에서 소스를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아 몇번 만들어 먹었다 이연복의 누룽지 탕 맛은 어떨까 궁금해 신청한것이다 도착한 물품은 1셑당 해물. 소스. 누룽지 3봉으로 포장돼 부피가 큰 스티로폴 박스가왔다 2벌은 나눔하고 그 맛이 궁금해 남편과 2인이 먹는 당일 저녁 메뉴가됐다 내겐 시판 제품은 대부분 간이 센편이다 집에 말려 두었던 누룽지 7~8조각을 불려 넣고 간단히 조리해 먹었더니 2인식으로 충분하다 다음날은 마침 토욜 나의 휴무일이라 막 퍼주는 집이란 경매를 받아와 당일 모두 판매하는 청년 재래시장이란 상점에 갔다 브로컬리. 청경채. 새송이를 5천원에 샀다 마트에선 누룽지 탕에 어울릴 죽순..

유용한 정보 2022.10.09

어쩌다 조오미료오 범벅인 인스턴트 식품도 활용하고... 청정원 곱창전골 ~

보름전쯤 저녁 식후 칼로리 소모를 위해 저녁 산책을 나선 길 홈플 익스프레스에 가끔은 요긴한 물품도 있어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 들렀다 청정윈 곱창전골 땡처리 상품을 만났다 국내산 곱창과 깻잎을 듬뿍 넣다기에 반잔 만들기 꾀 날때 한끼 해결 하기 편해 2팩 사왔다 오늘은 메인메뉴 반찬 올릴것도 없으니 곱창 전골을 시식하기 적당한 기회다 맛이야 물론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일테다 어울릴듯할 진주 포차순대. 떢볶이 떡과 양파 그리고 조화가 될까 싶지만 자투리 두부와 물을 추가해 3~4분 끓여 간단하게 한 요리가 완성됐다 그러곤 지난번 사온 장어중 반마리가 아직 남아 있어 그 것도 빨리 소진 해야겠기에 구윘다 들깻잎.무쌈. 초생강을 곁들이니 집에서 먹으며 장어 구이도 제대로 먹었다 두부를 썰어 넣으며 요것이 제대로..

요리방 202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