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만하게 순이 올라온 시금치, 고수
그냥 얼리기 아까와
시금치와 고수 밭 각 3m x 1m 짜리 비닐 하우스를 어찌 어찌하여
만들고 기대속에 1주일 뒤에 방문해 보니
생각보단 많이 성장하진 않았지만
얼지 않고 얼마간 성장도 했다.
촘촘하게 올라온 시금치 꼬챙이로 찔러가며 주변의 것은
상하지 않게 뿌리째 뽑아 왔다.
남편이 좋아하는 고수도 조금 수확해 오고
냉이는 덤으로 캐 왔다.
농작물도 다 때가 있는지라 기대만큼 자라지 않은것 같다.
내년에는 겨울엔 마늘만 심고
땅을 푹 쉬게 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다.
시금치,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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