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를 5cm 간격으로 줄지어 심어 한뼘 길이로 올라오연
큰놈부터 순차적으로 솎아 데쳐 호박순 쌈을 먹는다
보통은 갈은 돼지고기 양파 호박 우렁살 풋고추 두부를
넣고 파마늘 듬푹 넣고 된장을 넣고 자박 자박 끓여
강된장을 만들어 쌈을 싸먹었다
우렁살을 사러 갔더니 우렁살이 없어 되돌아 오고
우렁살을 구해왔더니 생각지도 않은 돼지고기가 없다
또사러 나가기 귀찮다
눈에 띈 줄줄이 늘어 논 스팸통들
그간 스팸은 괴기를 먹은지 너무 오랬을때 애들 반찬용으로
살짝 팬에 구워 주거나 김치 찌개를 만들때 썰어 넣었다
강된장에 스팸을 넣어 봐? 안될것도 없겠다
간기가 있으니 된장은 조금만 넣어야지
스팸 작은거 1통ㆍ 양파 풋고추 호박 두부 파 마늘 썰고
두부반모 으깨 넣고 미림 우스타소스 굴소스 멸치액
반커피술씩 넣고 볶듯 끓이다가
마지막으로 된장 1밥술을 넣고 끓였다
된장을 적게 넣은 편이니 강된장이라기도 그렇다
너무 짜지 않을까 염려 됬는데 약간 짠 정도
부지런히 만들어 먹어 스팸통 줄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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