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쯤전 사서 담근 알타리 무김치 아들들이 정말 잘먹는다
바닥을 드러내는데 무척 아쉬워 한다
나도 장마 김치 개념으로 담갔는데 홀랑 다 먹어버려 아쉽다
일산장에 가니 약 2단 반 분량 한박스 5kg 이 5천원이라했다
메기ㆍ 노각 오이ㆍ수박 까지 사 들었으니 무게를 더하긴
불가능 하고 들고 오기 겁도 났다
동네 마트서 박스당 5kg. 알타리무가 7천원 가까이 하는 걸
전일 상품은 5천원 당일분은 꼭 6천원은 받아야 한다기에
섞어서 3박스 16천원 주고 샀다
씻어 다듬고 절이자니 벌써 오후 5시반
절임시간 어림해 보니 당일 버무리기에 무리다
뭔수가 있겠지 생각하며 소금 300g을 덜어
200g은 켜켜이 뿌림 소금으로 100g쯤은 물을 조금 받아
어느 정도 소금을 녹여 위에 분사 해줬다
15킬로분이니 적지 않은량
한숨 죽은 알타리무 김치통에 차근 차근 담아 보니
18.5리터 통에 꼭 들어 간다
뚜껑을 닫아 통을 엎으려니 무게가 무게인지라 자칫
손목에 무리가 갈까 염려 되던차
마트용 대형 시장 바구니가 여유 있게 들어 앉는 딤채 김치
냉장고에 보조 박스로 들어 있던 큼직한 사각 플라스틱 박스
40리터 들이는 족히 됨직하다
요걸 측면을 바닥에 닿도록 놓은후 절임 무가 담긴
김치통을 옆으로 뉘어 담고
보조 사각 플라스틱 박스를 바로 놓으니 큰힘 들이지 않고
절임 무가 담긴 김치통을 뒤집어 놓을수 있었다
오잉?~~
이렇게 대견할 수가!~~~
보통 알타리무 김치를 할때 무를 가르지 않고 절여
양념을 버무리기전 먹기 좋은 크기로 쪼개면
무의 채수를 다 먹을수 있다
그런만큼 절임 시간은 더 길게 잡아야 한다
오늘 발견한 통 뒤집는 법을 활용하면 큰힘들이지 않고
손 쉽게 일 처리를 할수 있다
나는 날마다 진화한다!~~ ㅋㅋ
줄기ㆍ잎은 팍 다절었는다
무를 깍두기 보다는 조금 큼직하게 썰고 절단면에
50g의 소금을 조금씩 뿌렸다
30분쯤뒤 물을 받아 재빨리 소금기를 씻어 내 소쿠리에
바쳐 준비한 양념을 조금씩 넣고 버무려 주니
11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간에 김치 버무리기는 끝냈다
파는 없고 ㆍ갈은 마늘도 좀 부족 한편
찹쌀 120g불려 갈고 풀을 쒀 식은 뒤
이번엔 좀 고춧가루를 적은듯 넣기로 해 220g에
양파 2개ㆍ 오이고추 12개를 쑹덩쑹덩 썰어 넣고
배즙 50g ㆍ 멸치액젓 150g. 보물처럼 아끼는 갈치속젓
담근 새우젓 아주 조금씩 넣고 고추씨 20g ㆍ 풋고추청
조금ㆍ생강가루 조금 ㆍ설탕 소금은 50g 넣었다
이번엔 양녕을 그냥 대충 했다
맵지도 짜지도 달지도 않은 김치
이번에도 뿌리 자르지 않고 담갔다
무 몸통과 뿌리가 연결되는 부분 꽤나 맵다
이번엔 뿌리채 담근게 실수였나?? 싶었는데
2일이 채 못돼 냉장고에 옮겨 며칠 더 있으니
무우 자체의 알싸한 맛이 강하긴한데 점점 옅어져
먹을만은 하다
다음번엔 알타리 무는 6월 중순에 접어 들면
뿌리를 제거하고 김치를 담는 것이 좋겠다
'유용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인댄스 2018. 수강곡 (0) | 2018.10.13 |
---|---|
수박 암수 구별 법 (0) | 2018.08.09 |
각질관리, 두피관리 (0) | 2018.01.26 |
염증을 막으려면..하하 호호 운동 (0) | 2018.01.26 |
무릎 관절에 좋은 혈자리, 보스웰리아 (0) | 2018.01.26 |